Menu
notice

광주판화 우수성 프랑스에 널리 알리다

본문

광주판화 우수성 프랑스에 널리 알리다


에브흐시청 광주작가 10명 초대전 전시 5월21까지 진행 에브흐시 도서관ㆍ박물관 한국작가 작품 7점 구입 성과



광주판화의 우수성을 프랑스에 널리 알렸다.  (사)국제시각문화예술협회는 한국ㆍ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에브흐시청이 광주판화가 10명을 초청해 지난달 4일부터 오는 5월21까지 시청내 '예술가의 집'에서 '꼴레라숑' 특별전시회를 'COREElation-III'을 주제로 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프랑스 에브흐시청과 프랑스 작가들이 광주판화가들을 위해 기꺼이 문화교류의 취지를 살린다는 뜻으로 숙소지원과 10일 여정을 직접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전시제목인 '꼴레라숑'의 의미는 프랑스 작가들이 2007년 센느마리팀 도청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광주작가들을 초대하면서 만든 단어로 'COREE한국ㆍlation교류'를 의미한다.  초창기에는 2005년 노정숙의 프랑스 초대전을 시작으로 2006년 국제판화워크숍에 프랑스 작가 파스칼지하르의 광주전시로 인연이 돼 민간차원에서 진행하게 됐다.  광주작가와 프랑스 작가의 개인적인 만남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서 함께 나누고 배려하자'는 의미로 확대돼 2007년에는 센느마리팀 도청의 주최로 대규모 전시회가 인상주의 도시 루앙에서 열렸다.  전시를 비롯해 워크숍과 세미나, 아고라(꽃잎영화상영) 축제를 시작으로 광주를 홍보하게 됐고, 프랑스 루앙의 언론보도와 프랑스 센느마리팀도의 광주취재의 결과물 전시를 르앙대학에서 진행한 바 있다. 이후 광주와 루앙이 도시와 지역의 작가교류로 시작돼 2012년 광주시립미술관상록분관에서 그들을 초대해 전시를 열었다. 2016년 이번 전시회는 한ㆍ불수교 130주년과 맞물려 초대된 전시회로 인상주의의 도시 르앙과 파리의 40분거리의 에브흐지역에서 프랑스 작가들이 광주교류를 요청해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이번 초대전은 단체전과 개인전초대의 2개의 전시구성으로 진행됐다.  단체전 참여작가는 김익모 노정숙 박구환 강행복 김상연 장원석 이연정 채경애 홍진숙 박인숙씨 등 10명으로, 개인당 작품 5점에서 8점을 출품했다. 에브흐시 도서관과 박물관이 한국작가 작품 7점을 구입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개인전으로 마련된 강행복 초대전은 지난 2월13일부터 2월29일까지 세인트줄리안성당에서 성황리 열렸다. 고선주 rainidea@hanmail.net 

Tel: 010-3625-1876   l   E-mail: artpgh@naver.com / guhane@hanmail.net
Add : 전라남도 담양군 수북면 두동길27-15 아트스페이스
Copyright©guhan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