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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울오픈아트페어' 22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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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울오픈아트페어' 22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광주나인·자리아트·시안 갤러리 등 작가 35여명 참여 출품



국내 80여개의 화랑을 통해 1200여명의 작가들의 작품 5500점이 출품될 '제5회 서울오픈아트페어'(SOAF2010)에 지역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서울오픈아트페어는 국내외 현대미술의 경향을 한 눈에 보여주는 대규모 미술시장이라는 점에서 경기침체 속 지역미술의 내외연을 확대하고 작가들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담보할 수 있는 자리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지역에서는 광주나인갤러리를 비롯해 시안갤러리, 갤러리 자리아트 등이 작가들과 함께 서울 미술 시장 도전을 앞두고 있다. 


지역 상업화랑의 포문을 열었던 광주나인갤러리는 간판 작가들과 함께 참여한다. 


참여작가로는 최근 미술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는 고근호 정운학 이호국 신양호 박태후 최고봉 김숙빈 조샘씨 등 참여작가 8명이다. 


또 시안갤러리도 광주지역작가 10명과 함께 서울미술시장 도전에 나선다.


참여작가로는 김유홍 김영태 장지환 손봉채 한희원 허진 류재웅 박구환 이조흠 이효문씨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회화와 사진, 조각 등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 갤러리 자리아트는 지역작가들과 타지역 작가들을 망라해 15명과 함께 참여한다. 


서양화에 장현우 한부철 남선용 박동신 백애경 최정희 조은신 서남수 임창수, 미디어에 박상화, 조각에 신호윤씨를 비롯해 타지역 출신들로 조각 분야인 김형섭 윤기호 배삼숙씨 등이 출품한다.


서울오픈아트페어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침체된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한편으론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가정과 기업 등 미술을 향유하고 소비하는 주체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선사하는 의미에서 'Red Dots Bloom-붉은 꽃 피어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택했다.


서울오픈아트페어는 현재까지 ‘100만원 특별전’, ‘젊은 작가전’ 등의 참신성 있는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 컬렉터 층을 넓히는 동시에 일반 대중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해 한국 대표 아트페어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만길 갤러리 자리아트 관장은 "SOAF는 한국 미술시장이 가야 할 길, 변화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이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고 밝혔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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