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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기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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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답사한 작가 11명 통일염원 담아

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12월 14일까지


우리의 영산(靈山) 금강산은 시(詩)·서(書)·화(畵) 등 예술 각 부문에 걸쳐 다양한 모습으로 조명되어왔다. 금강산은 우리 회화사에서 진경산수의 시대를 열었던 산으로, 조선조 말에는 ‘금강산 유파’라는 미술사조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광주지역 미술인들이 북녘의 금강산을 화폭에 담은 ‘아! 그리운 금강산 기행전’이 11월 22일부터 12월 14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에서 열린다. 

대동문화재단은 이 전시를 위해 지난 8월 말 광주지역 작가 등과 함께 구룡동과 만물상, 해금강 코스 등 금강산을 스케치하는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오견규, 이혜경, 박태후, 조진호, 이병오, 김영삼, 박문수, 박구환, 김종경, 조문현, 한부철 씨 등 참여작가 11명은 작품 속에 통일을 염원하는 소망을 녹여내면서 조국의 분단으로 빚어진 민족의 아픔을 형상화했다. 

대동문화재단 한 관계자는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한편, 통일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금남로분관 전시가 끝나면 12월 15일부터 전북 전주 오스갤러리로 옮겨 전시한다. 

문의: 금남로분관 062-2223574, 대동문화재단 062-461-1500

Tel: 010-3625-1876   l   E-mail: artpgh@naver.com / guh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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